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홈 무패 기록
리옹전 패배 이후의 변화
2018년 9월 19일,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에게 1-2로 패배하였습니다. 당시 관중 수는 40,111명으로, 그 시즌 유럽 평균 48,050명에 비해 적은 수치였습니다. 이 경기의 충격적인 패배는 맨체스터 시티의 홈경기 무패 행진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아르테타의 분석
당시 수석 코치였던 미켈 아르테타는 관중 수가 경기 결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관중 수는 변명이 될 수 없다. 이전에도 이런 관중 수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긴 적이 있다. 이상적인 상황은 팬들이 팀을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것이지만, 이번 결과의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부재
이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장에 없었던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과르디올라는 이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의 징계로 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이 패배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의 홈 패배와 결합되어, 시티의 이전 챔피언스리그 홈 성공 기록을 끝내게 했습니다.
무패 행진의 시작
리옹에게 패배한 이후,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996일 동안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3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그 중 28경기를 승리하고 2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샤흐타르 도네츠크(2019-20 시즌, 1-1)와 스포르팅 CP(2021-22 시즌, 0-0)만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기 요약
무패 행진 동안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4-3, 4-0, 2-1), 바이에른 뮌헨(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 그리고 PSG(2-1, 2-0)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샬케(7-0), 샤흐타르 도네츠크(6-0), RB 라이프치히(6-3, 7-0)와 같은 팀들을 상대로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무패 기록과 향후 전망
이 기간 동안 시티는 총 97골을 넣고 23골만을 허용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과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홈 무패 기록에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013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8경기 연속 홈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12경기 연속 홈 승리를 달성하며, 2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의 활약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강력한 홈 경기력이 타이틀 획득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성공의 주역은 엘링 홀란드로,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