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스토니,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다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이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던 캐시 스토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스토니는 이번 임명을 통해 베브 프리스타만의 후임으로 캐나다 감독직을 맡게 된다. 프리스타만은 파리 올림픽 당시 발생한 드론 스캔들로 인해 FIFA에 의해 해고 및 정직 처분을 받았다. 스토니의 등장은 캐나다 축구 연맹에 큰 경험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자팀과 NWSL의 샌디에고 웨이브를 이끌었던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토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130경기에 출전했으며 다수의 FIFA 여자 월드컵 및 2012년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스토니의 임명은 탁월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녀는 축구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있으며, 특히 여성 축구 발전에 헌신적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이런 경험과 리더십이 앞으로 캐나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축구 연맹의 기대와 스토니의 포부
캐나다 축구 연맹의 CEO 겸 사무총장인 케빈 블루는 "우리는 캐시 스토니를 여자 대표팀의 감독으로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캐시의 성공적인 리더십 경력, 그녀의 가치와 강력한 인성, 그리고 여성 축구 발전에 대한 평생의 헌신은 우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녀의 임명을 칭찬했다.
이에 대해 스토니는 "캐나다 축구의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녀는 캐나다가 여자 축구에서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연맹의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과거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회 안팎에서 스포츠 성장을 계속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녀는 캐나다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앞으로 스토니의 리더십 아래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과거 경력과 열정이 이를 뒷받침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임명 과정과 역할 분담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스토니 감독 임명 과정에는 여러 배경이 있었다. 이 과정에는 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캐나다 축구 연맹은 스테파니 라베, 다이애나 매디슨, 에린 맥클레오드, 멜리사 탄크레디 등이 임명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확인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맹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인 피터 아우그루소, 여성 축구 작업 그룹의 사라 맥코나히,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제시 마르쉬의 임명에 기여한 앵거스 맥내브도 이 과정에 참여했다.
캐시 스토니의 임명은 여성 축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리더십과 경험은 캐나다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캐나다 여자 축구는 국내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캐시 스토니의 새로운 도전과 그녀가 만들어 나갈 변화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과연 그녀가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