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이적 가능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나폴리와 첼시와 같은 유럽 클럽들이 가르나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르나초의 대체자를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경쟁 클럽의 계약을 가로채려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진의 변화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로 향하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가르나초마저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에서 공격 옵션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럽은 프리미어리그 포워드를 임대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시소 영입 시도
아르헨티나 기자 크리스티안 마르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훌리오 엔시소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막바지 시도를 했다. 파라과이 출신의 엔시소는 이미 입스위치 타운으로 6개월 임대를 준비 중이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지막 순간에 엔시소를 설득하려 했다.
엔시소의 선택
그러나 엔시소는 입스위치에서의 정기적인 출전을 우선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파비안 후르젤러 감독 아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경기 감각을 되찾고 모멘텀을 찾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581분만 출전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르나초의 미래
가르나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나폴리는 처음에는 가르나초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를 4,000만 유로에 영입하는 계약을 마무리 중이라고 한다. 반면 첼시는 여전히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만간 제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관심 지속
가르나초는 프리미어리그에 남기를 선호한다고 전해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재능 있는 윙어의 이적료를 7,000만 유로로 설정했다. 이적 관련 소문에도 불구하고, 가르나초는 여전히 아모림 감독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올드 트래퍼드의 팬들은 “비바 가르나초”를 외치며 그의 잔류를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르나초는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이 즐거웠다”라는 글을 올리며 첼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로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