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 MLS 시즌을 대비해 두 개의 새로운 국제 선수 슬롯을 확보하여 해외 선수 영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MLS 라이벌인 포틀랜드 팀버스와 콜로라도 래피즈로부터 총 375,000달러의 일반 할당 금액(GAM)으로 슬롯을 거래한 결과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터 마이애미가 MLS 컵 트로피를 노리는 과정에서 팀을 재편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국제 선수 슬롯 제도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는 각 팀에 국제 선수 슬롯이 할당되며, 29개 팀에 걸쳐 총 233개의 슬롯이 있다. 이 슬롯들은 처음에는 균등하게 배분되지만, 팀 간에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와 같은 팀들은 국제적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슬롯을 축적할 수 있다.
모하메드 살라 영입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잠재적인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인터 마이애미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만약 살라가 MLS로 이적한다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살라가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핵심 인물로 보고 있으며, 리그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네이마르의 합류 가능성
네이마르 또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와의 재회를 희망하고 있어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공동 역사가 있는 네이마르와 메시의 재회 가능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네이마르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현재로서는 MLS의 샐러리 캡 규정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우승을 위한 팀 구성
인터 마이애미는 유명 선수 영입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선수들과 유망주들을 조합하여 팀을 강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곤살로 루한이 수비진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계 미국인 골키퍼 로코 리오스 노보가 골문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공격 강화 차원에서 셀타 데 비고에서 임대를 온 타데오 알렌데와 베테랑 공격수 파파 피콜트가 합류하였다. 젊은 미드필더 에디슨 아즈코나는 성공적인 임대 복귀 후 중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있다. 팀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하에 새롭게 출발하며, 그의 리오넬 메시와의 강한 유대와 풍부한 경험이 팀을 이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