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의 새로운 방향
알 나스르가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이적 확정 이후 카세미루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되면서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동료인 카세미루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나, 탈리스카의 이적으로 인해 우선순위가 변경됐다. 브라질 미드필더 영입 계획은 중단된 상태다.
카세미루의 맨유 상황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 하에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 감독 부임 이후 벤치로 밀려난 카세미루는 6번의 출전과 11번의 미출전 대기 상태에 놓였다.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은 그의 커리어를 되살릴 기회로 여겨졌으나,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새로운 공격 자원 모색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빅토르 보니페이스 영입을 위한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애스턴 빌라의 존 두란도 후보로 고려되고 있으나, 그의 이적료는 나이지리아 공격수보다 높다고 전해진다.
탈리스카의 이적과 공백
한편, 페네르바체는 알 나스르와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공격수는 이스탄불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의 이적으로 인해 알 나스르는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카세미루 영입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이다.
카세미루 영입 무산 배경
1월 초, 알 나스르는 카세미루를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상위 5위의 고액 연봉 선수로 만들려 했으나,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 때문에 영입 계획이 무산되었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팀당 10명의 외국인 선수로 제한하고 있으며, 탈리스카의 이적으로 현재 알 나스르에는 9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다. 만약 보니페이스가 합류할 경우 최대 한도에 도달하게 되어 카세미루를 위한 자리는 없다.
알 나스르의 외국인 선수 상황
탈리스카의 외국인 선수 자리는 새로운 공격수로 채워질 예정이므로, 카세미루가 호날두와 재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른 외국인 선수가 떠나지 않는 한, 브라질 미드필더가 사우디 프로 리그의 거인 구단에 합류할 기회는 사실상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