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멕시코 팬들과 대격돌

메시와 멕시코 팬들

리오넬 메시가 클럽 아메리카와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메시가 동점골을 기록한 후, 그의 셔츠를 가리키며 세 손가락을 들어 아르헨티나의 세 번의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멕시코 팬들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해석되었다.

레돈도의 의견

인터 마이애미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레돈도는 이번 사건에 대해 멕시코 팬들이 메시를 향한 ‘원한’이 있다고 언급했다. 레돈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마도 멕시코만이 메시의 경기를 즐기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 전망

인터 마이애미는 1월 29일 페루의 리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페루 챔피언 클럽 우니베르시타리오 드 데포르테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로, 2025 MLS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레돈도의 도전

페데리코 레돈도는 2024년 초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계승자로 기대되는 그는 첫 시즌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3월 7일 내슈빌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후, 무릎 부상으로 8주간 결장했다. 복귀 후에도 부상 전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려웠다.

레돈도의 회복

레돈도는 “첫 시즌이었지만 최고의 해는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무릎 부상 이후 90분을 완주한 경기는 9경기에 불과했지만, 그는 여전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의 중요한 계획의 일부이다. 프리시즌 경기는 레돈도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