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론 복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미겔 알미론의 복귀를 확정한 데 이어, MLS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을 목표로 또 다른 대형 거래를 추진 중이다. 2025 시즌을 맞아 전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애틀랜타는 이미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인 알미론의 복귀를 확정 지었다.
2024 시즌 성적 부진
2024년 중반, 티아고 알마다의 이적 이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리그 상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40점으로 MLS 순위 20위에 그치며 인터 마이애미에 34점 뒤진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는 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미론 복귀와 투자
알마다의 이적료 2천만 달러 중 일부를 재투자하여, 애틀랜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미겔 알미론을 1,2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알미론은 복귀를 앞두고 의료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애틀랜타는 이적 시장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MLS 기록 경신 목표
GIVEMESPORT에 따르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미들즈브러와 에마뉘엘 라테 라스의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적이 완료된다면, 2,2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MLS 역사상 가장 비싼 거래가 될 것이다. 이는 최근 FC 신시내티가 케빈 덴키를 1,620만 달러에 영입한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이적 협상 난항
그러나 협상은 최종 세부 사항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러의 감독 마이클 캐릭은 라테 라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적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어려움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캐릭 감독의 발언
“어떤 선수와도 마감일이 가까워지면 일이 더 어려워진다. 이는 모든 선수와 클럽에 동일하다.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갖는 선수가 있다면 이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캐릭은 Teesside Live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애틀랜타의 대형 이적 역사
이번 이적이 완료된다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티아고 알마다의 1,600만 달러 이적, 곤살로 “피티” 마르티네즈의 1,550만 달러 계약, 그리고 에제키엘 바르코의 1,500만 달러 이적 등과 함께 대형 이적의 역사를 이어가게 된다. 여전히 시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이 거래를 마무리 짓고 리그의 이적 시장을 재정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