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살리바, 또다시 부상으로 2주 결장 확정
아스날의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또다시 부상으로 인한 결장 소식을 전해왔다. 프랑스 매체 리퀴프 보도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살리바는 약 2주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은 아스날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 그의 공백은 뼈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아스날은 이번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 팀의 선수 수를 고려할 때 매우 걱정스러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비록 큰 타자는 아니지만 이번 부상이 가져올 수 있는 장기적인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살리바의 복귀가 예상되기 전까지 아스날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경기에서의 살리바 공백, 팀에 미치는 영향
이번 부상으로 살리바는 아스날의 다음 세 경기인 GNK 디나모, 울버햄튼 원더러스, 그리고 지로나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특히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부상 조짐을 보였고 이후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이는 아스날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살리바는 팀의 수비진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의 부재는 팀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살리바의 결장이 오히려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 긍정적 측면을 강조했다. 다행히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상대 팀들은 아스날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해 큰 걱정이 없다는 것이 위안이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일 것이다. 그 경기 전까지 살리바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아스날의 대책과 복귀 준비
살리바가 부재한 기간 동안 아스날은 임시방편으로 다른 선수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야쿠브 키위오르를 오른쪽 중앙 수비수로 배치하거나, 즉석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안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살리바가 팀 복귀 전까지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가 향후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스날 팬들은 당연히 살리바의 빠른 회복을 바라지만, 이를 위해서는 예방적 조치와 철저한 치료가 필요하다. 윌리엄 살리바가 돌아와 팀의 중요한 경기에 다시 나설 수 있을 때까지 팬들과 팀 모두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의 부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