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골 도전
알 나스르의 스타이자 축구 전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00골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자신을 “역사상 최고”라고 선언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4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호날두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알 나스르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골 행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유럽에서의 전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이미 전설적인 경력을 쌓은 호날두는 1,000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페인 TV 채널 라 섹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자신에 대한 기대에 지쳤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치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1,000골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알지만, 사람들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평가절하하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도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그 순간을 즐기기보다는 ’85골 남았다, 84골 남았다’라고만 합니다.”
자연스러운 과정
호날두는 “나는 그런 것이 싫습니다.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합니다. 내가 920골, 925골, 930골을 넣든, 역사상 최고는 나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에 집중
알 와슬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호날두는 통산 923골로 기록을 연장했습니다. 1,000골까지 77골이 남아 있지만, 그는 외부의 압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대한 생각
2024-25 시즌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5경기에서 23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를 뛰어넘고 있는 호날두는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월드컵이 1년 반 남았다고 생각하면,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때 도달한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큰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 대한 관점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월드컵 출전을 강하게 희망하지만, 그에 대한 집착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내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출전하고 싶지만, 그것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