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의 스트리밍 서비스
FOX Corporation의 CEO, 라클란 머독은 이번 주 수익 발표에서 FIFA 월드컵 2026 이전에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부 정보는 부족하지만, FOX 네트워크의 프로그램 대부분이 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월드컵 방송 계획
FOX는 월드컵 2026의 방송권을 확보하고 있어, 많은 경기가 새로운 서비스와 공중파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S1과 FS2에 등장하는 경기들은 케이블 제공업체와의 계약을 고려해 새로운 앱에서는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축구 팬의 기대
축구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FOX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최근 FOX는 Tubi를 통해 일부 유럽 예선 경기와 Concacaf 경기를 스트리밍해왔습니다. Tubi는 광고 지원 무료 TV 채널로, 생중계 경기 중 광고가 포함되는 점이 팬들의 몰입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계획의 취소
FOX는 원래 ESPN 및 WarnerBros Discovery와 공동으로 2024년에 Venu를 출시하려 했으나, Fubo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이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FOX는 자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스트리밍 서비스
FOX Sports는 이전에도 FOXSoccer.tv와 FOX Soccer 2GO 등의 직접 소비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스포츠와 뉴스 프로그램을 유료 앱으로 제공합니다.
가격 정책과 출시 시기
머독은 가격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비교적 낮은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스트리밍 서비스는 2025년 말까지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경기
월드컵 2026 외에도 FOX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되기를 원하는 축구 경기가 있다면 아래 댓글란에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