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 네이마르와 새로운 파트너 영입
브라질의 명문 클럽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재영입과 함께 아르헨티나 출신 챔피언스리그 공격수인 벤자민 롤하이저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알려졌다. 산투스는 알 힐랄과의 계약이 종료된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하고, 그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갈 롤하이저를 영입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와 롤하이저의 시너지
최근 브라질 최상위 리그로 복귀한 산투스는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계 이적 시장이 2월 28일까지 열려 있는 가운데, 산투스는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을 맡을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벤자민 롤하이저의 합류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산투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윙어 벤자민 롤하이저를 영입하기로 했다. 산투스는 벤피카에 약 11백만 유로를 지불하고 롤하이저의 85% 권리를 확보하며, 그는 2028년 12월까지 산투스에 머무를 예정이다.
유럽 경험을 가진 선수들의 합류
롤하이저는 벤피카에서 2024년 여름에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에서 9.5백만 유로에 이적했으나, 안헬 디 마리아와의 포지션 경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18경기에서 369분을 소화하며 6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산투스의 페드로 카이시냐 감독의 요청으로 롤하이저가 합류하게 되면서, 산투스는 네이마르, 티퀸요 소아레스, 가브리엘 베론, 토마스 링콘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가진 선수를 다섯 명 보유하게 되었다.
추가 영입 계획
롤하이저의 영입이 확정되는 대로, 산투스는 네이마르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2025 시즌을 위해 전 FC 신시내티 미드필더 알바로 바레알을 임대 영입했으며, 400만 달러에 선수의 85%를 매입할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산투스는 플라멩구 소속의 브루노 엔리케를 재영입하려는 계획 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산투스에서 활약했던 그는 새로운 감독 필리페 루이스 하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산투스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그의 복귀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