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전 앞두고 부상 위기 직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기 위해 런던으로 향합니다. 이번 경기는 맨유가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러나 감독 루벤 아모림은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부상의 충격
이번 시즌은 맨유에게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루벤 아모림의 임명, 클럽의 비용 절감 조치, 그리고 마커스 래시포드의 논란 많은 이적 등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제 추가적으로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상 명단
아모림 감독은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아마드 디알로, 아카데미 출신 토비 콜리어를 이번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The Athletic과 Daily Mail의 크리스 휠러에 따르면, 이들 네 명의 선수는 캐링턴 훈련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맨유의 1군 옵션은 더욱 제한되었습니다.
부상 상황
아모림 감독은 토트넘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훈련 중 문제를 인정했으나, 부상 선수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1군에 호출하여 공백을 메우고자 합니다.
디알로의 심각한 부상
부상은 여러 선수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사례가 있습니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우가르테와 콜리어는 토트넘 원정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누의 부상은 상대적으로 심각하여 몇 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입니다.
아마드 디알로의 상황
가장 큰 충격은 아마드 디알로의 부상입니다. 그는 훈련 중 발목 인대 부상을 입어 최소 두 달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 내내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디알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상 소식을 전하며, “시즌의 중요한 시기에 이런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니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더 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이제는 외부에서 팀을 응원할 때입니다.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과의 역대 전적
맨유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0회 맞붙어, 맨유가 37승, 토트넘이 10승, 나머지 13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맨유는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핵심 선수들의 기대
부상으로 인한 결장에도 불구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라파엘 바란과 같은 핵심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한 과거 7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