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로파 우승 도전

맨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16강 상대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만날 상대가 결정되었습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추첨 결과, 맨유는 스페인 팀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맨유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입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대결

레알 소시에다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미트윌란드를 총합 7-3으로 격파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라리가에서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를 패했지만, 컵 대회에서는 최근 4번의 토너먼트에서 모두 승리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 경기는 3월 6일 산 세바스티안에서 열리며, 2차전은 3월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결승까지의 여정

맨유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는다면 8강에서 FCSB(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혹은 리옹과 맞붙게 됩니다. 이 두 팀은 맨유에게 비교적 수월한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강에서는 더욱 까다로운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페네르바체, 레인저스, 로마, 아틀레틱 빌바오 중 하나와 맞붙게 되며, 각 팀과의 대결은 독특한 스토리를 가집니다. 특히 로마와의 경기에서는 2020-21 시즌 4강에서 맨유를 꺾었던 기억이 떠오를 것입니다.

결승 전망

반대편 조에서는 토트넘, 아약스, 라치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맨유와 토트넘의 대결은 결승에서만 가능하며, 이는 잉글랜드 팀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회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유로파리그는 이번 시즌 FA컵과 함께 맨유가 노릴 수 있는 남은 우승 기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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