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새로운 목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페예노르트에 충격적인 탈락을 당한 밀란은 이제 남은 2024-25 시즌 동안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포함한 밀란의 스타 선수들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리에 A에서의 도전
밀란은 현재 리그에서 13경기만 남겨두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길은 분명하지만 도전적입니다. 현재 25경기에서 41점을 기록하며 7위에 위치하고 있는 밀란은 볼로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피오렌티나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페예노르트와의 대결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에 1-0으로 패하며 유럽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고르 파이샤오의 초반 골로 네덜란드 팀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결국 2-1의 종합 승리로 밀란을 탈락시켰습니다. 산티아고 히메네즈는 전 소속팀을 상대로 첫 분에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한 시즌에 한 팀을 상대로 양 팀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테오 에르난데스의 퇴장 이후 밀란은 수적 열세로 인해 결국 패배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과 성적
밀란은 현재 경기당 평균 1.6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시즌 종료 시 62점에 불과하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엔 부족합니다. 70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남은 13경기에서 평균 2.23점을 기록해야 하며, 이는 10경기에서 승리하거나 9승 3무의 성적을 거두어야 가능합니다. 특히 볼로냐, 라치오, 피오렌티나, 아탈란타, 나폴리와의 경기가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경제적 영향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밀란은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이번 시즌 팀의 가치는 약 6억 달러로 평가되며, UEFA 상금으로 약 6,3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반면, 유로파리그로 떨어질 경우 상금과 티켓 판매 수익은 약 3,200만 달러로 감소할 것입니다. 이는 약 5,800만 달러의 수익 손실을 의미합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레드버드 캐피탈의 재정 관리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지만, 챔피언스리그 수익을 놓치는 것은 향후 이적 시장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