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복귀
오랜 공백을 뒤로하고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하였습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은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2026년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33세의 공격수를 소집하였습니다.
네이마르 복귀의 중요성
브라질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네이마르의 복귀는 셀레상의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브라질은 현재 예선 5위로, 18점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 7점 뒤쳐져 있습니다. 5회 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은 새로운 활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네이마르의 복귀가 그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마르의 부상과 복귀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17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몬테비데오에서 0-2로 패배한 그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전반전 추가 시간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상 연골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 나갔고, 그의 부재는 팀의 리더십과 창의력 면에서 큰 공백을 남겼습니다.
1년 반에 가까운 재활 끝에 네이마르는 산투스로 복귀하였습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힐랄에서는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브라질로 돌아온 후에는 그의 전성기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특히 브라간치누와의 경기에서는 멋진 프리킥 득점을 올렸습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필요
네이마르는 128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가장 경험 많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현역 선수입니다. 그의 소집은 단순히 경기력 복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10번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맡기며, 최근 몇 달간 일관성을 잃은 팀에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예정된 경기와 기대
브라질은 3월 20일 콜롬비아와의 홈 경기 후 3월 25일 아르헨티나와의 남미 클래시코를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합니다. 네이마르의 복귀로 브라질은 강력한 경기를 펼쳐 순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앤드릭과 안토니 제외
네이마르의 복귀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도리발 주니어 감독의 23인 명단에서 몇몇 주목할 만한 이름들이 제외되었습니다. 레알 베티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임대 후에도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5경기에서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2-1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하피냐가 공격진에 선호되었습니다.
또 다른 제외된 선수는 18세의 앤드릭으로, 이번 국제 경기 기간 동안 마드리드에 머물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젊은 공격수는 브라질의 미래 스타로 기대받고 있지만, 국가대표팀에서의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