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교체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재 감독인 루벤 아모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11월에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부임하였지만, 팀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그의 철학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총 81점 중 3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모림의 임기는 짧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후보자 자비 에르난데스
보도에 따르면, 전 바르셀로나 감독인 자비 에르난데스가 높은 프로필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캠프 누를 떠난 후 휴식기를 가졌던 자비는 여러 유럽 클럽의 감독직과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모림과 결별한다면, 45세의 스페인 출신 자비는 특정 조건 하에 이 직책을 수락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자비의 요구 사항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자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을 경우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요구 사항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포함하며, 특정 선수들을 영입하고 다른 선수들을 방출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스타 영입
자비의 가장 큰 요구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과 로날드 아라우호를 영입하는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랫동안 더 용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는 의지를 계속 표명해왔습니다. 아라우호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바 있지만, 그의 영입은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유나이티드의 방출 후보
자비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명의 선수를 방출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 중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드레 오나나, 그리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르나초와 오나나의 미래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 중 하나로, 최근 이적 루머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자비는 그를 전술적 구상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오나나는 인터에서 데이비드 데 헤아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되었지만, 일관되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데 리흐트의 불확실한 미래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비의 이적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되었지만, 감독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그의 미래는 불확실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