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의 아쉬운 패배
산투스는 지난 캄페오나토 파울리스타 준결승에서 코린치안스에게 1-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 경기에서 산투스의 팬들은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큰 관심을 가졌으나, 그는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였다.
네이마르의 부상 상황
네이마르는 “오늘 필드에 나가 팀을 돕고 싶었지만, 지난 목요일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고, 그로 인해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아침 테스트를 했지만, 다시 부상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부상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축구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더 강하게 돌아와 우리의 목표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전 경기에서의 부상
네이마르는 이전 주 RB 브라간치누와의 경기에서 76분경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났다. 초기에는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코린치안스와의 준결승전까지 회복하지 못하였다. 이는 산투스에게 결승 진출뿐만 아니라 네이마르에게도 복귀 이후 첫 트로피 획득의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
브라질 대표팀 복귀
산투스는 캄페오나토 파울리스타에서의 탈락 후 3월 30일 바스코 다 가마와의 브라질레이라오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먼저 브라질 대표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경기 중 심각한 ACL 부상을 입은 후 처음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메시와의 재회 기대
브라질 대표팀은 3월 20일 콜롬비아와의 경기 및 3월 25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이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마르와 메시의 재회는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