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장 확정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을 기다리던 팬들은 이제 또 다른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전통 라이벌전인 슈퍼클라시코 데 라스 아메리카스는 축구 팬들에게 항상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이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맞대결은 연기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의 큰 손실
브라질 축구 연맹(CBF)은 공식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후에도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산투스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00%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장기적인 건강을 우선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메시와의 재회는 언제?
네이마르의 결장으로 메시와의 다음 맞대결은 미지수로 남아있다. 가장 가까운 시점으로는 2025년 6월에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참가할 예정인 이 대회에서 네이마르가 소속팀을 바꾸지 않는 한 재회는 어려울 전망이다.
2026 월드컵 기대
더 멀리 내다보면, 2026년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이 두 슈퍼스타가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그때가 되면 메시가 39세, 네이마르가 35세로 월드컵 무대에서의 마지막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의 화려한 기록
메시와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하며 수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함께 뛰는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면서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한 기록은 7골로, 이번 맞대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