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결정 발표
최근 UEFA 징계 심의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 선택에 큰 변화를 예고했으나, 최종 결정으로 인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었습니다. UEFA는 안토니오 뤼디거,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 다니 세바요스에 대한 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논란의 시작
논란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시작되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후, 몇몇 마드리드 선수들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축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아틀레티코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를 비도덕적 행위로 간주하였습니다.
조사와 결과
3월 27일, UEFA는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UEFA는 윤리 및 징계 검사관을 임명하여 이들의 행동이 UEFA 규정 제11조 2항 (b)에 명시된 “기본적인 도덕적 행위”를 위반했는지 평가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8강전 출전 금지 없이 재판 결과를 받았습니다.
징계 내용
뤼디거는 40,000유로의 벌금과 1경기 유럽 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는 1년 동안 유예됩니다. 음바페는 30,000유로의 벌금과 유사한 유예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세바요스는 20,000유로의 벌금만 부과되었고, 비니시우스는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습니다.
마드리드에 긍정적 소식
이 결정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이제 마드리드 팬들은 아스널과의 경기에 완전한 스쿼드로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도 4월 8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경기 복귀가 예상됩니다.
경기 일정과 기대
첫 번째 경기는 4월 8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경기는 4월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모든 주요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가운데, 두 유럽 강팀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음바페의 공격력, 비니시우스의 역동성, 뤼디거의 수비 리더십이 주목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