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새로운 시대
산 시로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2024-25 시즌이 서서히 막을 내리면서, 밀란은 다음 시대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포츠 디렉터와 코치 임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팀의 주요 인물들과 몇몇 스타 선수들의 미래가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거취
밀란의 가장 꾸준한 퍼포머 중 하나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15골을 기록하며 초기의 회의론을 잠재웠고, 유럽에서 가장 생산적인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계약 연장은 이미 합의되었으나 공식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로소네리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가 있습니다.
라파엘 레앙의 도약
풀리시치와 함께 밀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라파엘 레앙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새로운 기어를 찾았습니다. “그는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전했습니다. 밀란은 그를 미래의 주축으로 보고 있으며, 1억 1,400만 달러 이상의 제안이 아니라면 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레앙 역시 밀란에 남고 싶어 하며, 주장 완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입지
멕시코 출신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3,200만 달러에 영입되었으나, 시즌의 혼재된 성과로 인해 그의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밀란은 마지막 몇 주 동안 그가 더 많은 신호를 보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럽은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가제타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입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조앙 펠릭스의 실패
더 명확한 것은 조앙 펠릭스의 미래입니다. 첼시에서 임대된 포르투갈 출신의 플레이메이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밀란의 겨울 도박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펠릭스는 영구 계약 없이 팀을 떠날 예정입니다. “조앙 펠릭스는 실망스러운 임대 기간 후 영구 계약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제타의 보도가 이를 확인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