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의 ‘활과 화살’ 세리머니와 그 숨겨진 이야기

모하메드 살라의 화제 속 골 세리머니

모하메드 살라는 최근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새로운 '활과 화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소문을 촉발했다. 이 세리머니 덕분에 잠정적인 이적 대상이 된 그는 특히 이집트의 축구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살라는 이집트의 마우리타니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이끌며 골을 기록했고,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 세리머니 사진을 올렸다.

살라의 새로운 세리머니는 이미 리버풀 경기에서 여러 차례 선보였지만, 이집트 땅에서는 처음이었다. 특히 자말레크 팬들은 이 장면이 팀의 문장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말레크의 어린 유망주들이 살라에게 다가와 리버풀 계약 종료 후 함께 뛰기를 요청할 정도로 그의 세리머니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전부터 사우디 아라비아 등 타 리그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살라이기에, 이번 골 세리머니 사건은 그에게 더욱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리머니의 진정한 의미

살라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한 기대감을 종식시키려 했다. 그는 세리머니의 모티브가 유FC 경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페레이라와 이스라엘 아데사냐의 경기를 보고 그가 그 장면을 채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설명은 축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해 자말레크 팬들의 기대를 잠재웠다.

게다가 살라는 그의 세리머니가 이집트의 전통과 연결되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벽화나 피라미드에 무언가를 그릴 때 자주 사용하는 포즈에서 착안했음을 밝혔다. 이 발언은 세리머니가 단지 효율적인 팀 유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의 연장선상임을 증명한다.

결국, 그의 세리머니는 단순히 팬들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팬심을 드러내는 방식이었던 것이다.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

리버풀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상당한 관심과 유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에 머무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과의 유대와 역사적인 인연은 그의 축구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이다.

살라는 언제나 창의적인 플레이와 팀워크로 리버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따라서 그의 미래가 어찌 되었든 팬들과의 관계는 영원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과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는 오로지 살라의 결단에 달려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의 이적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그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영향력은 변치 않을 것이다. 살라의 선택이 축구계에 어떠한 파급을 미칠지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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