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냐의 기록 도전
라피냐는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의 뛰어난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2024-25 시즌 초반에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란 소문이 있었으나, 한지 플릭 감독 하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골로 라피냐는 네이마르가 한 시즌 동안 기록한 최다 골과 어시스트를 동일하게 맞추었습니다.
바야돌리드와의 경기
바르셀로나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바야돌리드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났습니다. 리그 순위에서 60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었지만, 홈팀은 6분 만에 선취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플릭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후 중요한 전술 변화를 가져왔고, 라피냐는 54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마르의 기록과 동률
이번 골로 라피냐는 시즌 51경기에서 31골과 2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네이마르는 2015-16 시즌에 49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달성했었습니다. 라피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과의 준결승 2차전과 남은 4경기의 라리가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기록을 넘어설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라피냐의 시즌 성과
라피냐는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6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첫 두 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었습니다. 하지만 27세의 라피냐는 이번 시즌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31골은 이전 세 시즌의 총 득점과 동일하며, 2022-23 시즌과 2023-24 시즌에 걸쳐 바르셀로나에서 10골,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21-22 시즌에 1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럽 무대에서의 영향력
플릭 감독 하에서 라피냐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유럽 최고의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의 준결승 단계에 도달하여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