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아놀드 레알행?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과의 작별

리버풀의 전설, 떠나다

리버풀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20년간의 안필드 생활을 마무리하고 팀을 떠납니다. 2025년 6월 30일 계약 만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한 그는, 그간의 팬들과 팀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작별 인사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리버풀 축구 클럽에서의 20년은 저의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아카데미 시절부터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과 지지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리버풀에서의 여정

알렉산더-아놀드는 6세 때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청소년 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18세에 토트넘과의 리그 컵 경기에서 첫 팀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352경기에 출전해 23골과 9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에서의 성과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2019/20, 2024/25)과 두 번의 EFL컵(2022, 2024), 챔피언스리그(2019), 클럽 월드컵(2020), 유럽 슈퍼컵(2019/20), FA컵(2022), 커뮤니티 실드(2022/23) 등을 제패하며 눈부신 업적을 세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며, 스페인 매체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첫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클럽 월드컵에 출전시키기 위해 120만 유로를 지불하고 6월 내내 그의 급여를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그의 다음 행보가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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