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심판 판정 논란
바르셀로나의 탈락
FC 바르셀로나는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에 4-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시즌 중 가장 극적인 경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경기 후 미드필더 페드리와 감독 한지 플릭은 심판 시몬 마르치니아크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였습니다.
논란의 판정
이번 2차전은 여러 차례 논란이 된 판정이 있었으며, VAR이 중요한 결정에 개입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파우 쿠바르시가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파울하여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라민 야말과 관련된 페널티 요청은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VAR이 개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마르치니아크의 초반 판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페드리의 불만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El Partidazo de Cope와의 인터뷰에서 페드리는 심판의 일관성을 공개적으로 의문시하며 바르셀로나에 불리한 판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심판과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며, UEFA가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스페인 미드필더 페드리는 “많은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50/50 상황이 모두 그들(인터 밀란)에게 유리하게 갔고, 라민의 페널티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가 주어졌어야 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의 의견
바르셀로나의 최신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그들의 우승 희망을 크게 무너뜨렸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릭 감독은 페드리의 의견에 동의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지금 모두가 실망했지만, 우리는 이 경기에서 많은 것을 투자했습니다. 다시 경기를 되찾았고, 50/50 상황들이 인터 밀란에게 유리하게 갔지만, 그것이 축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팀이 부당하게 탈락했느냐는 질문에 플릭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며 다음 시즌을 내다보았습니다. “팀이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심판의 결정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우리의 목표 중 하나이며, 팬들이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