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elona의 특별한 기회, €300,000 수익 가능성
올 시즌 FC Barcelona는 여러 면에서 이목을 끌었다. 그중 하나가 이번 주말에 벌어질 Girona와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Barcelona는 승리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Oriol Romeu의 “공포 조항” 때문이다. Romeu는 Barcelona에서 Girona로 임대된 상태인데, 이 조항은 그가 바르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설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Girona가 €300,000의 수수료를 지불한다면, Romeu는 이 금액을 지불하고 출전할 수 있다. Barcelona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얻게 될 €300,000은 기회가 된다.
Girona의 딜레마: 출전료를 지불할 것인가?
Girona에게는 딜레마다. 현재 Ivan Martin은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하고, Donny van de Beek은 누적 경고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 더군다나 John Solis의 상태도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Michel 감독은 Romeu의 출전을 고려해야 할 처지다. Girona의 스포츠 디렉터 Quique Carcel은 이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팀은 아직까지 지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Romeu의 Barcelona 복귀와 Girona로의 임대
Romeu는 La Masia 출신으로 Barcelona와 인연이 깊다. 2023년 여름 그는 €3.5 million에 Barcelona로 복귀했지만, 이후 Girona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바탕으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감독 Hansi Flick의 계획에서는 자리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자 이번 여름 다시 Girona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금까지 Michel의 팀에서 24경기를 뛰며 활약 중이다. 이번 주말 Barcelona와의 경기에 출전할지 여부에 따라 그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모인다. 모든 것은 Girona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