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구단의 계획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 플레이트의 유망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약을 마무리한 후, 마스탄투오노는 12월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와 계약했던 전략을 따르는 것이다.
PSG의 확고한 의지
PSG는 마스탄투오노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의 17세 재능을 영입하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두 클럽이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경쟁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협상 진전 상황
아르헨티나의 보라빕에 따르면, PSG는 아르헨티나 신예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PSG는 마스탄투오노의 4,500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지, 혹은 약간의 할인된 금액으로 협상할지 결정해야 한다.
경쟁 구도
PSG는 강력한 경쟁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미 선수 설득을 위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마스탄투오노에게 파리에서의 경력을 이어가도록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관심을 보였으나 공식적인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발탁
마스탄투오노는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명성을 더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기회는 그의 결정을 더욱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스탄투오노의 현재 입장
최근 슈퍼클라시코 이후, 마스탄투오노는 리버 플레이트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리버에 집중하고 있다. 많은 것이 남아 있고, 이곳에서의 시간을 계속 즐기고 싶다. 미래는 두고 봐야겠지만 지금은 리버에 머리 속이 있다”고 밝혔다.
눈부신 시즌
마스탄투오노는 리버 플레이트 1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왼발 미드필더인 그는 마르셀로 갈라르도의 주요 공격 무기로 자리매김하며 일관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총 19경기에 출전해 7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보카 주니어스를 상대로 한 모뉴멘탈 경기장에서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그의 눈부신 순간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