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새로운 역사를 쓰다
역사를 다시 쓰다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 최고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같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이 기록은 PSG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긴 39경기 연속 원정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달성되었습니다.
난공불락의 기록
지난 화요일, 파리 생제르맹은 낭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이 놀라운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비티냐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낭트의 더글라스 아우구스토가 후반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 무승부가 바로 1993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팀 AC 밀란의 38경기 원정 무패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이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의 평가
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밀란의 기록을 깨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PSG는 지난 2023년 2월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30승 9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목표는?
PSG는 리그 1 우승과 트로페 데 샹피옹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다음 달에는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도전은 4월 29일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입니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PSG가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목표입니다.
무패 시즌의 꿈
PSG는 현재 리그 1에서 30경기 중 24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 시즌을 꿈꾸고 있습니다. 남은 네 경기에서 니스,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 옥세르를 상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