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의 역사
UEFA 챔피언스리그가 마무리를 향해 가면서 뮌헨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에 패하며 탈락함에 따라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아스널, PSG가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들은 총 270분의 치열한 경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해야 하며, 모든 팀에게 유리하지 않은 예언을 극복해야 합니다.
뮌헨에서의 첫 우승
뮌헨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항상 새로운 팀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에는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1997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1993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1979년 노팅엄 포레스트가 맘로를 꺾고 우승할 때도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아스널과 PSG는 첫 우승을 기대할 만합니다.
PSV의 저주
그러나 이들 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가 이끄는 아스널과 루이스 엔리케의 PSG는 유럽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PSV 아인트호벤의 저주를 극복해야 합니다. 알리안자 리마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그랬듯이, 챔피언스리그 역사에서 네덜란드의 PSV와 맞붙은 팀은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PSV와의 대결
PSG는 지난 10월 22일 홈경기에서 PSV와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6강전에서 PSV를 총합 9-2로 대파했습니다. 이제 남은 4주 안에 이 저주와 예언을 누가 극복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은 이미 유럽 챔피언이 된 경험이 있으며, 이들 팀은 PSV와 맞붙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인터 밀란은 2010년에 마지막으로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뮌헨 결승전의 기대
이번 대회는 PSV의 저주와 뮌헨 결승전의 경향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5년 AC 밀란이 PSV를 준결승에서 꺾고 이스탄불에서 리버풀과 맞붙었을 때, 전반전에 3-0으로 앞서던 밀란이 리버풀에 역전패한 사건은 유명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저주와 예언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준결승 일정
준결승은 4월 29일 런던에서 아스널과 PSG의 경기로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24시간 후 바르셀로나는 홈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습니다. 다음 주에는 결승에 진출할 팀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5월 31일 뮌헨에서 열릴 결승전에서는 최근 유럽 컵의 역사를 뒤바꿀 예언과 저주가 해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