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의 미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이 팀 전체 앞에서 가혹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출신의 윙어인 가르나초가 팀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
가르나초는 지난 수요일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유가 0-1로 패배하는 동안 후반 교체 투입되어 20분도 뛰지 못했습니다.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경기가 끝난 후 밝히며 “올여름을 즐기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르나초의 형제 반발
가르나초의 형제인 로베르토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모림 감독의 결정을 비판하며 가르나초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었습니다. 가르나초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하루 전, 아모림 감독이 그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개적인 메시지 전달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지난 토요일 캐링턴에서 열린 팀 회의에서 가르나초에게 “너를 영입할 팀을 기도해서라도 찾아봐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르나초의 맨유에서의 미래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시즌 투어 참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르나초는 시즌 후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의 투어에 팀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그러나 7월에 있을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른 팀들의 관심
체시와 나폴리 같은 팀들이 가르나초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에 대한 관심은 이미 1월 이적 시장에서부터 나타났습니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가치를 약 6천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으며, 홈그로운 상태를 고려했을 때 그의 판매는 재정적으로 순수 이익이 될 것입니다.
가르나초의 성과
가르나초는 2022년 첼시와의 경기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144경기에 출전하여 26골을 기록했고, 맨유에서 카라바오 컵과 FA 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