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복귀 연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네이마르의 11월 국가대표 소집 제외를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네이마르는 최근 산투스에서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그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투어 일정
브라질 대표팀은 11월 유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잉글랜드에서 세네갈과, 18일에는 프랑스에서 튀니지와 맞붙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월요일에 발표한 명단에서 네이마르를 제외하였으며, 이는 그의 국가대표 복귀가 다시 한번 연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감독의 판단
네이마르의 제외는 예상된 결과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100% 컨디션”으로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와 다시 대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복귀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2026 월드컵 준비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해 선수단 구성을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최종 명단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17명에서 18명의 선수들을 확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월에 있을 중요한 FIFA 일정에서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네이마르 대신 신예 발탁
네이마르는 9월 중순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산투스에서 7경기 결장 후 포르탈레자와의 경기에서 복귀하였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 히샤를리송, 조앙 페드로, 마테우스 쿠냐 등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첼시의 에스테바오, 제니트의 루이스 엔리케, 팔메이라스에서 활약 중인 비토르 호케도 포함되었습니다.
11월 브라질 대표팀 명단
골키퍼: 벤투, 에데르송, 후고 소우자
수비수: 알렉스 산드로, 카이오 엔리케, 다닐루, 에데르 밀리탕, 파브리시오 브루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루시아노 주바, 마르키뉴스, 파울로 엔리케, 웨슬리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토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카세미루, 파비뉴, 루카스 파케타
공격수: 에스테바오, 조앙 페드로, 루이스 엔리케, 마테우스 쿠냐, 히샤를리송,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어, 비토르 호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