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그의 유소년 시절 클럽인 산투스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계약이 임대 형태로 이루어질지, 아니면 알 힐랄과의 계약이 종료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알 힐랄과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 예정이지만, 양측 간의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알 힐랄에서의 실망스러운 활약
네이마르는 2023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축구 리그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 힐랄에 입단하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와 함께 주요 영입 선수로 주목받았으나, 2년간 2억 2천만 달러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다.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고, 이후 복귀했을 때도 근육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제한되었다. 알 힐랄에서는 18개월 동안 7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에 그쳤다.
계약 종료 가능성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산투스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의 계약 종료 후 산투스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산투스가 네이마르에게 경쟁력 있는 임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부진한 성과로 인해 급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계약 종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미래의 계획
전문가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산투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 계약 종료 후에도 네이마르는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 월드컵 홍보대사로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그의 이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산투스 복귀 준비
네이마르의 산투스 복귀는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알 힐랄과의 최종 협상은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네이마르의 이적은 알 힐랄에게 큰 재정적 여유를 줄 것이며, 이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리버풀의 스타 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주요 선수 영입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