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폴, 마이애미에서 리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폴은 리오넬 메시 부재 속에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아래 인터 마이애미의 리그스컵 캠페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메시의 부상 이후, 데폴은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데폴은 스페인 수도를 떠나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아틀레티코를 떠났습니다. 그는 “초로(시메오네의 애칭)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그는 항상 내 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기억
데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86경기에 출전해 14골과 2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는 세 차례 클럽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데폴은 “내가 월드컵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아틀레티코 덕분”이라며 시메오네 감독이 그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로의 전환
이제 데폴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데폴은 클럽이 연속 리그스컵 타이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틀라스와 네카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클럽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시의 부상 소식
네카사와의 경기 후 메시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클럽은 “메시는 근육 불편함을 평가하기 위한 의료 검사를 받았다”며 “경미한 근육 부상이 확인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메시의 복귀는 임상 평가와 치료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메시의 부재 속에서 데폴은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며 다비드 베컴 구단주의 세 번째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