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 제기
몬테레이 떠나는 라모스
세르히오 라모스가 2025 시즌을 마친 후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떠날 예정이다. 2026년 12월 계약 종료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며, 은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라모스와 가족은 멕시코 생활에 만족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그의 의지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복귀 가능성과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쏟아지고 있다.
라모스의 반응
이러한 복귀설에 대해 라모스 본인도 주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 계정인 @madridxtra는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마지막 춤”이라는 문구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에 라모스가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 떠난 배경
라모스는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의 계약 연장 합의에 실패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적절한 작별 인사 없이 그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이후 세비야와 몬테레이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멕시코에서의 역사적인 순간
2025년 2월, 6개월간 무소속이었던 라모스를 영입한 몬테레이는 리가 MX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라모스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과 함께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는 아페르투라 2025 준결승에 진출하여 12월 2일과 5일에 톨루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라모스는 유럽 밖에서 처음으로 클럽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복귀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만약 그가 돌아온다면 다시 한 번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2개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