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라모스의 발언
세르히오 라모스는 2025년 12월 만료 예정인 CF 몬테레이와의 계약에 대해 최근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모스는 유럽에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뒤로하고 2025년 2월, 리가 MX의 몬테레이에 합류하여 팀의 리더로 자리잡았습니다.
몬테레이에서의 시간
파리 생제르맹에서 2년 간 활동한 후, 라모스는 그의 프로 커리어가 시작된 세비야로 돌아갔으나, 2024-25 시즌을 앞두고 계약이 갱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을 떠나 몬테레이와의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라모스는 “몬테레이에서의 시간이 매우 좋습니다. 멕시코는 저를 훌륭하게 대우해주고 있으며, 레야도스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가진 클럽입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 연장 의지
라모스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12월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네, 제 계약은 12월에 끝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계속 머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몬테레이의 성과
라모스는 2025년 초반에 체력을 회복한 후 몬테레이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팀을 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 진출시키며 26경기에서 7골을 기록한 그는 현재 팀의 주장으로 활약 중입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전 보조였던 도메넥 토렌트 감독 하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 라모스는 최소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경기
2025 아페르투라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몬테레이는 리가 MX에서 상위권 팀으로 부상하여 현재 13경기에서 27점을 획득하며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첫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규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몬테레이는 남은 4경기를 통해 순위 강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10월 22일 FC 후아레스를 홈에서 맞이한 뒤, 26일에는 2위 크루스 아술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11월 초에는 1일 티그레스와 맞붙고, 8일 과달라하라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 경기들은 팀의 화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경기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