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냐의 격한 항의
지난 토요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후,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라피냐가 심판진에게 격렬한 항의를 하며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경기 후 라피냐는 길 만자노의 보조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바르셀로나 팀 내의 불만과 압박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기 중 발생한 충돌
경기 도중 라피냐는 베티스를 위한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 보조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는 “저쪽이다, 저쪽이야, 젠장.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입 닥쳐”라고 외치며 감정을 표출하였습니다. 이 항의는 계속되어 “입 다물라니, 안 다물 거야. 마지막으로 말해. 네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네 *** 어머니”라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경기 종료 후 상황
경기가 끝난 후, 라피냐는 경기장 중앙에서 심판진과의 대면에서 “무례하다, 무례해. 나에게 입을 다물라고 하지 마”라고 반복적으로 말했습니다. 길 만자노는 라피냐에게 진정할 것을 요청했지만, 상황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동료 선수들의 중재
상황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레반도프스키와 쿤데 등 동료 선수들이 라피냐를 분리시키려 노력했습니다. 라피냐는 심판진에게 계속 불만을 제기하며 라커룸으로 이동했으나, 테어 슈테겐이 그를 진정시키려 하였고 결국 상황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라피냐의 과거 경기력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라피냐는 그동안 팀의 주요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이번 시즌 라피냐는 리그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한 지난 경기에서는 두 차례 골을 기록한 바 있어, 상대 팀에게는 경계 대상이었습니다.
미래의 영향
라피냐의 이번 행동은 바르셀로나 팀 내의 규율 문제를 재조명하게 하였습니다. 구단은 선수의 행동에 대해 내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징계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향후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