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임대 배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이 팀의 스타 플레이어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애스턴 빌라로 임대하는 결정을 내린 배경을 밝혔습니다. 1월 이적 시장이 마감된 후,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제외하기로 한 용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이 래시포드의 맨유에서의 미래를 거의 확정지었습니다.
감독의 혁신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던 래시포드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을 정리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가 우리 팀의 축구 스타일과 훈련 방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같은 선수도 코치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와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좋은 호흡을 맞추기를 희망했습니다.
신임감독과의 갈등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이견을 보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코치와 선수로서 느끼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나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이럴 말라시아와 안토니의 임대 결정을 언급하며 이러한 선수 관리가 자신의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애스턴 빌라에서의 도전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7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11경기에서 제외된 래시포드는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합니다. 현재 애스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유럽 대회 진출권 경쟁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의 경기력을 회복시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메리 감독의 기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와의 대화는 평범한 축구 이야기였고, 그의 최고의 축구를 원한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래시포드를 맨유에서 떠나게 된 이유를 잘 모르지만, 그와 함께 도전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흥미를 표명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가 애스턴 빌라에서 다시 폼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