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꿈
마커스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무산되며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으로의 이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입지가 불안정한 래시포드는, 감독 루벤 아모림 하에서 주요 선수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월 이적 시장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로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Jhon Duran의 알 나스르 이적으로 인해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아스톤 빌라의 요구와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와의 협상 진행 상황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간의 6개월 임대 계약이 최종 단계에 있으며, 구매 옵션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의 감독 우나이 에메리와 직접 대화를 나눴으며, 이적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적 협상은 조만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정적 요소
아스톤 빌라는 래시포드의 주급 36만 5천 파운드 중 상당 부분을 부담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빌라의 최고 연봉자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주급이 약 2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어,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상위권 연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 이적 실패 배경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무산된 주된 이유는 경제적 문제였습니다. 카탈루냐 팀은 라 리가의 엄격한 재정 규제를 받고 있어, 래시포드의 주급을 감당하기 위해 최소 두 명의 선수를 이적시켜야 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밀란 등 다른 유럽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래시포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대한 열망이 강했습니다. 토트넘의 제안도 거절하며 라 리가에서 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이적 시장의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스톤 빌라가 최적의 선택인 이유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무산된 후, 아스톤 빌라는 래시포드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계에서 경쟁하고 있어, 래시포드에게 커리어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빌라는 마테우스 쿠냐, 주앙 펠릭스, 마르코 아센시오, 마티스 텔 등 여러 공격 자원을 물색한 끝에 래시포드로 결정했습니다. 스포츠 디렉터 몬치와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래시포드가 빌라 파크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