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적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미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래시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찾고자 하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이에 따라 구단은 배후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밀란과 도르트문트의 포기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더 이상 래시포드에 관심이 없는 상황입니다. 두 팀은 다른 가능성을 추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편, 래시포드가 선호하는 행선지로 알려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팀 내 자리와 급여 문제로 인해 영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이러한 상황 속에서 터키의 갈라타사라이가 래시포드 영입에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터키 매체 Fotomac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래시포드를 6개월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좌측 윙어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하기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갈라타사라이의 공격 강화
갈라타사라이는 공격 옵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칸 부루크 감독은 래시포드를 윙어나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래시포드는 빅터 오시멘과 함께 투톱으로 뛰거나 때때로 윙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카르디의 부재로 인한 공격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에게는 중요한 영입이 될 것입니다.
래시포드의 높은 급여
래시포드의 이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그의 높은 주급입니다. 현재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당 £350,000를 받고 있으며, 이는 가장 높은 급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는 시즌 말까지 이 금액을 전액 부담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래시포드의 남은 급여를 감당하기 위해 약 £7.8백만 파운드가 소요될 것입니다.
재정적 도전
갈라타사라이가 과연 래시포드의 급여를 전액 부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팀의 최고 연봉자인 빅터 오시멘과 마우로 이카르디는 주당 £161,561를 받고 있어 래시포드의 요구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대회에서 성공을 노리는 갈라타사라이는 예산을 늘려서라도 이적을 성사시키려 할 것입니다.
래시포드의 의사
하지만 래시포드가 터키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그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희망했으나,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문제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이나 또 다른 터키의 거인 베식타스도 거론되었으나, INEOS는 직접적인 영국 라이벌을 강화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