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수 복귀
FC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큰 전력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1차전에서 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3-3으로 비긴 뒤, 산 시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중요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회복된 주요 선수의 복귀로 전력에 큰 보탬을 얻게 되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복귀
폴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완전한 훈련에 복귀하며 한지 플릭 감독의 경기 일정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일요일 제한 없이 훈련에 참여하며 빠른 회복을 알렸습니다. 그는 4월 19일 라리가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79분에 교체되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여 밀라노에서 벤치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레스의 활약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페란 토레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인터밀란과의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복귀하더라도 토레스는 선발 라인업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며, 베테랑 스트라이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발데의 부재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일정이 겹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지만, 알레한드로 발데의 복귀는 아직 요원한 상황입니다.
발데는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의 대퇴 이두근 부상을 당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와 달리 그의 회복은 예상보다 더딘 상태입니다. 최근 부상 이력을 고려할 때, 발데는 화요일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 수비 보강
발데의 부재로 인해 플릭 감독은 좌측 수비수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제라드 마르틴은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되며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차전 후반에 출전했던 이니고 마르티네스도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