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슈퍼컵 결승 준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1월 21일, 일요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올해 첫 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전 엘 클라시코의 충격
지난 10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만 네 골을 기록하며 0-4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했습니다. 이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이 결과가 팀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인정했습니다.
발베르데의 각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0-4 패배 이후 복수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그날 밤은 패배를 예상하지 못했기에 잠들기 어려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는 “전반에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후반 들어 상대가 더 강하게 나왔고 우리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오늘날의 우리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발베르데와 주드 벨링엄은 마요르카와의 준결승 승리 후 내전근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 두 선수의 결승 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부하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 모두 결승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음바페의 오프사이드 문제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은 킬리안 음바페의 오프사이드 문제였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여덟 번이나 걸리고 두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베르데는 음바페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미 월드컵을 우승하고 또 다른 결승전을 경험한 선수에게 교훈을 줄 수 없습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모든 것을 이뤘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입니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발베르데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수비를 뚫기 위해 신중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음바페의 결승전 활약 기대
킬리안 음바페는 시즌 초반부터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활약해왔습니다. 그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과 파추카와의 인터콘티넨탈 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그의 결승전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