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부상 우려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 상태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로드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했으나, 이전의 발롱도르 수상자로서의 일관성과 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티즌이 AS 모나코와의 다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리듬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상태에 대해 걱정스러운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로드리의 복귀와 결장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한 로드리는 팀에 복귀하여 네 번의 리그 경기와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EFL 컵과 주말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는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과르디올라의 설명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의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은 과르디올라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로드리는 어제 훈련에서 ‘뛸 수 없다. 무릎에 많은 통증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뛸 수 없다면 뛰지 않는다’고 했고, 다른 선수가 뛸 것입니다.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대체 선수 니코 곤살레스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 바르셀로나와 포르투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가 로드리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습니다. 로드리는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5-1 승리 경기에서도 벤치에 들지 않았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부상이 이전에 부상당한 오른쪽 무릎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로드리의 과거 부상
2024년 9월, 로드리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오른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ACL)와 반월상 연골 손상을 입어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그는 2024-25 시즌 후반기에 소수의 시간만 출전하며 복귀했으나, 현재 같은 무릎이 다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나코전 출전 가능성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스널과의 경기에 출전한 후 낙관적이었으나, 그의 오른쪽 무릎이 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챔피언스리그의 중요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시티는 AS 모나코를 방문할 예정이며, 모나코는 클럽 브뤼헤와의 첫 경기에서 4-1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로드리가 수요일 경기 전까지 훈련에서 현저한 개선을 보이지 않는다면, 니코 곤살레스가 과르디올라의 시스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계속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