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의 미래
리버풀과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로드리고 고이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자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 시절과는 다른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중 하나는 로드리고의 역할 축소입니다. 이로 인해 로드리고가 이번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첼시 외에도 여러 클럽들이 로드리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PSG의 관심
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도 로드리고를 흥미로운 옵션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경우 로드리고를 영입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바르콜라가 리버풀로 이적할 경우, PSG는 공격 옵션 하나를 잃게 됩니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르 두에 같은 다른 윙어들이 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PSG는 로드리고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할 의사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경쟁
로드리고 영입을 위한 프리미어리그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첼시 외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과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로드리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아스널도 브라질 출신 스타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대안
아스널은 에베레치 에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세의 윙어를 UEFA 컨퍼런스리그 캠페인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어 협상이 어렵습니다. 아스널의 플랜 B는 로드리고입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로드리고를 임대 형태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 로드리고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많아 이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로드리고의 가치
2023년 말,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고의 계약을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며 10억 유로의 방출 조항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로스 블랑코스가 선수가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이 금액을 기대하고 있지 않으며, 보다 현실적인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디아리오 마르카는 이번 목요일에 “레알 마드리드는 제안을 듣고자 하지만, 7천만에서 8천만 유로 이하로는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로드리고는 자비 알론소의 지도 하에 계속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