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니의 솔직한 고백
웨인 루니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습니다. 루니는 최근 리오 퍼디난드와의 대화에서 “사람들은 제가 크리스티아누를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그를 매우 사랑합니다. 우리는 정말 가까운 사이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에 대한 칭찬
루니는 호날두의 경이로운 능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호날두는 절대적인 천재입니다. 40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시즌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에서 최고의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비교
루니는 메시와 호날두 중 메시를 더 선호한다고 밝히며 “메시가 경기에서 보여주는 작은 플레어와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메시와 호날두 둘 중 하나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호날두의 놀라운 지속력을 인정하며 “최근 몇 년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호날두는 계속해서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역대급 듀오
호날두는 2003년 스포르팅 CP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루니는 2004년에 에버턴에서 합류했습니다. 두 선수는 2009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무서운 공격 듀오를 형성했습니다. 호날두는 첫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기록했으며, 루니는 238경기에서 97골을 넣었습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으로 레드 데빌스는 3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등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루니의 은퇴와 미래
웨인 루니는 2021년 더비 카운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은퇴 이후에도 축구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코치로서의 미래도 기대됩니다. 호날두와의 관계를 통해 그의 성숙함과 프로페셔널리즘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