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의 특별한 선택
잉글랜드의 축구 전설 웨인 루니가 자신의 이상적인 팀 동료로 지네딘 지단을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리오넬 메시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인정하는 가운데, 루니는 프랑스의 미드필드 마에스트로인 지단의 전반적인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선택하였다.
루니의 화려한 경력
루니는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C. 유나이티드, 더비 카운티 등 여러 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로이 킨 등과 함께 뛰며 축구 전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단에 대한 존경
루니는 Sky Bet의 “The Overlap” 인터뷰에서 “지네딘 지단과 함께 뛰고 싶었다. 메시가 역대 최고이긴 하지만, 지단과 함께 뛰는 것은 멋질 것이다. 그는 차분하고 양발을 잘 쓰며, 골과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는 메시의 위대함을 인정하면서도, 지단의 독특한 기술과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루니의 깊은 존경을 보여준다.
지단의 화려한 경력
지단은 칸, 보르도,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하며, 프랑스 대표팀으로 108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하였다. 그의 트로피 캐비닛에는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FIFA 월드컵,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타이틀이 포함되어 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전향하여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루니의 최고의 팀 동료
루니는 “Seven: Rob Burrow”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로 대런 플레처를 언급하며, 그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하였다. 루니는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 마이클 캐릭 등과도 매우 가까웠지만, 플레처와는 정말 좋은 순간들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이는 프로 축구의 까다로운 세계에서 팀 화합과 개인적인 관계가 성공을 이루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