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의 부상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으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2025-2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두 가지 주요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손흥민이 메이저리그 사커의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하며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감한 데 이어, 제임스 매디슨이 ACL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체자 물색
이로 인해 토트넘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중 한 명을 대체 선수로 물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이 니코 파즈를 위해 코모에 4,000만 유로의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이 20세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니코 파즈의 가치
스퍼스의 초기 제안은 상당히 큰 금액으로 보이지만, 코모는 이 젊은 재능에 대해 더 큰 금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그를 7,000만 유로(미화 8,000만 달러 이상)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소 6,000만 유로의 제안이 있어야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디 마르지오는 덧붙였습니다.
니코 파즈의 잠재력
니코 파즈는 가까운 미래에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2023-24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으며,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코모와 함께한 지난 한 해 동안 그는 36경기에 출전해 6골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데뷔
세리에 A에서의 활약과 성장 가능성 덕분에 니코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았고, 2024년 10월에 열린 2026 FIFA 월드컵 남미 예선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 경기에서 니코 파즈는 17분간 뛰며 리오넬 메시의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니코 파즈의 이적 협상에는 코모와 토트넘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스페인 클럽은 여전히 그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코모가 제안을 수락할 경우 이를 맞출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적료의 50%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다른 선택지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 전에도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형 선수를 물색해왔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도 그들의 타겟 중 하나였으나, 협상이 결국 결렬되었습니다. 코모의 니코 파즈에 대한 초기 거절 이후, 토트넘은 또 다른 옵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풋이탈리아’는 토트넘이 아탈란타의 24세 벨기에 미드필더 찰스 데 케텔라에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가치는 3,5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협상의 어려움
그러나 이탈리아 구단과의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득점왕 마테오 레테귀를 이미 잃었고, 아데몰라 루크먼을 인터 밀란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데 케텔라에르를 북런던으로 데려오는 작업은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