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위기
맨체스터 시티의 2024-25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과 부진한 선수들로 인한 문제로 인해 우승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하며 타이틀 방어의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6-3으로 총합 패배하며 탈락하였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을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명 선수 방출 가능성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데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도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일카이 귄도안,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등 여러 주요 선수에 대한 이적 제안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테르 밀란을 꺾고 우승했던 선수들입니다.
선수들의 부진
이 선수들 대부분은 30대에 접어들거나 가까워지고 있으며, 부상 문제와 경기력 저하로 인해 팀에 기여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릴리쉬는 29세로 상대적으로 젊지만, 맨시티는 장기적인 전략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발언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전 기자회견에서 “미래를 위해 경쟁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부상은 가끔 있을 수 있지만, 이미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별 분석
- 카일 워커: 시즌 대부분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1월 이적 시장에서 AC 밀란으로의 임대가 그의 시티 생활의 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에데르송: 브라질 골키퍼는 이번 시즌 몇 차례 결정적 실수를 범하며 26경기에서 41골을 허용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있는 상황에서 구단은 이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존 스톤스: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번 시즌 부상으로 10경기 이상 결장했습니다. 부상 우려로 인해 시티는 그와의 이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케빈 데 브라위너와 일카이 귄도안: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지나 부상을 겪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시 계약이 만료되며, 시티는 두 선수가 급여 삭감을 수용하지 않는 한 이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도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30대에 접어들거나 그에 근접한 이들은 경기력이 저하되었지만, 여전히 상당한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어 이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