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한 고난
맨체스터 시티는 2024-25 시즌 동안 끊임없는 부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드필드의 핵심인 로드리가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펩 과르디올라는 지속적으로 팀 전력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1의 유망한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수비진의 위기
수비진은 맨체스터 시티의 부상 문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시즌 동안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가 여러 차례 결장하였으며, 현재 루벤 디아스와 존 스톤스도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는 새로운 수비 자원을 찾고 있으며, 촉망받는 센터백과의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아브두코디르 후사노프 영입 임박
축구 저널리스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RC 랑스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 아브두코디르 후사노프의 계약에 임박한 상태다. 후사노프는 개인 계약에 동의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이 20세의 선수를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4,000만 달러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를 위한 투자
후사노프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한 선수 중 하나로, 그의 젊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티의 수비 옵션과 비교해 독특한 프로필을 제공하며, 잠재력을 가진 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르디올라의 이적 전략
후사노프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는 18세의 브라질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팔메이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이후에 그를 보내고 싶어하며, 이는 헤이스가 시티의 장기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 가능성
과르디올라는 또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스타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를 주목하고 있다. 이집트 국가대표인 마르무시는 24경기에서 18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인 계약에는 합의된 상태지만, 독일 클럽은 8,000만 달러의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과르디올라의 반응
과르디올라는 마르무시와의 계약에 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오마르 마르무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질문할 수는 있지만 이적에 대해선 절대 답하지 않는다. 간단하다. 노 코멘트”라는 반응을 보였다. 복잡한 계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시티는 공격 옵션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