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야심찬 계획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과 또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보고서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적인 재능을 보강하기 위해 두 명의 레알 마드리드 스타를 노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벨링엄: 과르디올라의 꿈의 영입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드 벨링엄을 오랫동안 존경해온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21세의 영국 미드필더인 벨링엄은 오랫동안 시티의 레이더망에 있었습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202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이미 시티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던 선수입니다.
벨링엄은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3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의 전방위적인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어떤 상위 클럽에게도 매력적인 타겟이 될 수 있었습니다.
Defensa Central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벨링엄 영입을 위해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감독은 벨링엄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완벽한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습니다.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벨링엄 같은 세대교체형 미드필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클럽은 벨링엄을 향후 10년간의 미드필드 리더로 보고 있으며, 어떠한 제안도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벨링엄 역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를 사랑한다고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유산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른 마드리드 스타도 타깃
맨체스터 시티의 벨링엄에 대한 관심은 놀랍지 않지만, 또 다른 마드리드 스타인 호드리구도 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4세의 브라질 윙어 호드리구는 산토스에서 4500만 유로에 이적한 이후 마드리드의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라 리가에서 세 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며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골을 기록했습니다.
RMC Sport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호드리구의 다재다능함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공격 라인업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호드리구는 파리 생제르맹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시티는 마드리드의 계획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는 이미 알 힐랄로부터 3억 유로의 역사적인 제의를 받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벨링엄과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마드리드는 두 선수 모두를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있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