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아스널 빅6의 시대 종말인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빅4

2000년대에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의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아르센 벵거의 아스널과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유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다섯 번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경쟁했는데요. 이 시기에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2004/05, 2005/06 시즌에 연속 우승을 거두며 기존의 질서를 뒤흔들었습니다. 리버풀 또한 2000년대에 상위 4위 안에 여덟 번이나 들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죠.

프리미어리그의 변화

하지만 모든 시대는 끝나기 마련입니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부상으로 전통적인 ‘빅4’는 ‘빅6’로 확장되었죠. 그러나 최근의 치열한 경쟁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하의 시티의 지배력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의 풍경이 또다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빅6’라는 말도 시대에 맞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압도적 지배 빅6 왕좌 흔들리나

새로운 경쟁자들

202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은 해마다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빅6’ 외의 팀들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일이 드물었지만, 2020년대 들어 레스터,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웨스트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통적인 클럽들의 지배력을 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팀은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자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죠. 브라이튼과 뉴캐슬, 브렌트포드는 최근 시즌 초반 강력한 출발로 상위 6위 안에 자리 잡았으며, 반면 맨유, 첼시, 토트넘 같은 전통의 빅클럽들은 테이블 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이 진행되면서 상황은 바뀔 수 있지만, 이는 더 이상 빅6가 상위권을 독점하지 않는다는 초기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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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의 지배력과 미래

맨체스터 시티는 2008년 셰이크 만수르의 인수 이후 빠르게 상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이후, 시티는 꾸준히 빅6 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시티는 8시즌 동안 여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엄청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공에는 막대한 자금이 뒷받침되었습니다. 과르디올라는 2016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사용한 감독으로, 시티는 그 덕분에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두터운 스쿼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매년 도전자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 시티의 지배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캐슬의 대규모 사우디 투자, 애스턴 빌라의 부활, 브라이튼의 효율적인 지출 등이 앞으로 빅6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에 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다른 클럽들이 이 기회를 잡아 시티의 지배를 흔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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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새로운 시대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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