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축구 여정
리오넬 메시가 그의 축구 경력의 마지막 장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함께하고 있다. 현재 37세인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소유주인 호르헤 마스는 메시의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 밝히며, 그의 역할이 경기장을 넘어 확장될 것임을 시사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합류 배경
2022년 월드컵 우승 이후, 메시는 2023년에 MLS의 신생 팀인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가족과 생활 방식에 대한 선호가 그의 결정을 크게 좌우했으나, 마스에 따르면 메시의 합류는 더 큰 비전의 일환이었다. 마스는 “리오넬이 경력을 마친 후에는 나와 형,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과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이는 리오넬이 우리의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낀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구단 소유자로서의 메시
호르헤 마스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의 주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클럽의 소유주, 주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이는 5년, 10년, 20년, 3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프로젝트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그의 아이들에게 남길 수 있는 유산이자 축구 경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메시의 MLS 임팩트
메시의 MLS 합류는 리그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펠레와 데이비드 베컴 같은 아이콘들의 영향을 떠올리게 한다. 8회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시는 이제 슈퍼스타 선수에서 구단의 경영진과 소유자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계약
최근 시즌 동안 인터 마이애미는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으며, 메시는 이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5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될 예정이며, 구단은 최소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마스는 “60-90일 내에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나의 희망은 언제나 메시가 2026년에 우리의 새로운 경기장에서 뛰는 것을 보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경기장: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다음 시즌 인터 마이애미는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클럽의 다음 성장 단계를 대표한다. 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오른스틴에 따르면, 클럽과 메시는 계약 연장에 이미 가까운 상태이며,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선수가 미국 내에서 그의 유산을 계속해서 쌓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